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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.cell series
C.cell:
clay.cell
클레이는 자아이자 ‘미(美)세포’를 상징하는 재료로,
소녀의 세포를 상상해 그린 회화 작업의 출발점이다.
직접 오브제를 빚고 촬영한 이미지를 포토샵으로 구성한 뒤 회화로 옮기는 방식은,
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형상을 창조하기 위한 과정이다.
조물주가 흙으로 인간을 빚듯, 클레이로 단 하나뿐인 피사체를 만들어 의미를 부여하고,
추상적인 질감을 통해 경계가 흐릿한 구상-추상의 화면을 연출한다.
이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창조자의 시점에서 출발한 회화적 실험이다.
Beautiful Cell System: 미세포 시스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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